고추 삭히는 방법, 맛있게 즐기는 법
고추 삭히기, 맛있게 즐기는 방법
고추 삭히는 방법 step by step
고추를 삭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소금물을 끓여서 부어주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차가운 소금물을 바로 부어주는 방법이죠. 둘 다 맛있게 삭힐 수 있는 방법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소금물 끓여서 부어주는 방법
이 방법은 고추의 색깔이 더 선명하게 나와요. 소금물을 팔팔 끓여서 한 번 식힌 뒤에 고추에 부어주면 돼요. 고추가 잠길 만한 큰 용기에 준비한 뒤, 소금물을 부어주세요. 고추가 떠오르지 않도록 접시나 그릇으로 눌러주면 돼요.
차가운 소금물 부어주는 방법
이 방법은 소금물을 끓이지 않고 바로 부어주는 거예요. 소금물을 미리 준비해두고 고추에 부어주면 됩니다. 역시 고추가 잠길 만한 용기에 담아 고추가 떠오르지 않도록 눌러주세요.
두 방법 다 맛있게 삭힐 수 있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돼요. 저는 소금물을 끓여서 부어주는 방법으로 했는데, 고추 색깔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고추 삭히는 기본 비율
고추를 삭힐 때는 소금물의 농도가 중요해요. 보통 10%의 소금물을 많이 사용하지만, 요즘 같이 날씨가 더운 경우에는 15% 정도로 해주는 것이 안전해요.
소금물 비율은 이렇게 계산해볼 수 있어요. 고추 500g에 소금 50g, 물 750g이 기본이에요. 이렇게 하면 10% 정도의 농도가 나와요. 날씨가 더운 경우에는 소금을 70g 정도로 늘려서 15% 농도로 만들면 좋답니다.
소금물 비율만 잘 지켜주면 언제든 맛있는 지고추와 동치미 고추를 만들 수 있어요. 고추가 잠길 만큼 충분한 양의 소금물을 부어주는 게 중요해요.
고추 삭힌 뒤 맛있게 먹는 법
고추를 삭히고 나면 짜지 않고 은은한 매운맛이 나요. 이때 고추를 물엿, 간장, 참기름, 통깨 등으로 양념해서 무치면 정말 맛있어요. 단, 소금물에서 꺼낸 고추는 먼저 깨끗이 씻어주세요.
지고추는 통째로 무쳐서 먹어도 좋고, 숭숭 썰어서 먹어도 좋답니다. 동치미 고추는 동치미를 담글 때 넣어주거나, 젓갈이나 파김치를 만들 때 함께 넣어주면 됩니다.
고추를 삭히면 언제든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어요.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한번 익히면 정말 쉽게 할 수 있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든 고추로 맛있는 반찬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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